[바이오/헬스케어] 💊"머크(Merck, MRK),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 '키트루다'의 주인"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은
두통약도, 다이어트약도 아닙니다.
암 환자의 면역력으로 암을 공격하는 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입니다.
이 약 하나가 1년에 $317억,
우리 돈 약 44조 원어치 팔립니다.
이 약의 주인이 바로 135년 역사의 제약사 머크입니다.
그런데 이 왕좌에는 시한이 있습니다.
2028년, 키트루다의 핵심 특허가 만료됩니다.
머크는 지금 그 절벽을 넘기 위해
1년 새 $259억을 쏟아부으며 새 약들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항암제와 다가오는 특허절벽,
머크(Merck & Co., MRK)의 이야기는
지금 제약 업계에서 가장 극적인 드라마입니다.

| 구분 | 내용 |
|---|---|
| 기업명 | Merck & Co., Inc. (머크) |
| 창업 | 1891년 독일 머크의 미국 지사로 출발 · 제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1917년 미국 회사로 독립 |
| 현 CEO | 롭 데이비스 (Robert M. Davis) |
| 현 CFO | 캐롤라인 리치필드 (Caroline Litchfield) |
| 본사 | 미국 뉴저지주 로웨이 (Rahway, NJ) |
| 상장 | NYSE · 티커: MRK · S&P 500 편입 |
| 카테고리 | 바이오/헬스케어 (글로벌 제약) |
| 대표 제품 | 키트루다(면역항암제, 세계 판매 1위 의약품) · 가다실(자궁경부암 백신) · 윈리베어(폐동맥 고혈압) · 오투베어(COPD) · 동물약품(Animal Health) |
| 사업 세그먼트 | 제약(Pharmaceutical) + 동물약품(Animal Health) 2개 부문 |
| 최근 인수(3건 · 약 $259억) | 베로나 파마 약 $100억(2025.10 완료) · 시다라 약 $92억(2026 Q1 완료) · 턴스 지분가치 약 $67억(2026.5.5 완료) : 2028 특허절벽 대비 파이프라인 보강 |
| 배당 | 분기 $0.85/주 · 연배당 $3.40 · 배당수익률 약 2.7% · 최근 5년 연평균 약 6.5% 인상 |
출처: Merck 공식 IR, SEC 8-K, CNBC, Koyfin
머크를 한 문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 키트루다로 항암제 시장을 지배하는 135년 제약 명가
2028년 특허 만료라는 예고된 절벽 앞에서,
새 성장 엔진을 사고 키우는 승부가 한창인 회사."
Q1 2026 매출
$162.9억
+5% · 예상 $158억 초과
Q1 키트루다 매출
$80.3억
+12% · 예상 초과 · 세계 1위 의약품
Q1 윈리베어 매출
$5.25억
+88% · 가장 빠르게 크는 신약
분기 배당
$0.85
2026년부터 인상 · 수익률 약 2.7%
"키트루다 왕국과 그 다음"
① 키트루다
: 연 $317억,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항암제입니다.
폐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 40개 넘는 사용 승인(적응증)을 받아 '항암제의 만능키'로 불립니다.
머크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가 이 약 하나에서 나옵니다. 미국 핵심 특허는 2028년 만료됩니다.
② 신약 군단
: 절벽을 메울 다음 주자들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윈리베어(Q1 +88%), 폐렴구균 백신 캡백시브,
인수로 확보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오투베어, 독감 예방 신약 후보 등
20개가 넘는 신제품이 출시·개발 중입니다. 이들이 얼마나 커지느냐가 머크의 미래입니다.
③ 동물약품(Animal Health)
: 조용한 효자 사업
반려동물·가축용 백신과 치료제를 만드는 사업으로 Q1 매출 $17.9억(+13%)을 기록했습니다.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특허절벽과 무관한 안정 엔진입니다.
출처: Merck 공식 IR, SEC 8-K, CNBC (2026.4.30)
1891년 / 1917년
독일 머크의 미국 지사로 출발 → 1차 대전을 계기로 미국 회사로 독립
1891년 독일의 제약회사 머크가 미국 뉴욕에 지사를 세운 것이 시작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미국 정부가 적국(독일) 기업의 자산을 몰수하면서 1917년 미국 머크는 독일 본사와 분리돼 독립 회사가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머크'라는 이름의 회사가 두 개(미국 Merck & Co.와 독일 Merck KGaA) 존재하며, 미국 머크는 미국·캐나다 밖에서는 MSD라는 이름을 씁니다.
20세기
백신과 신약의 명가로 : 홍역·볼거리·풍진(MMR) 백신 등 의학사에 남을 성과
머크는 20세기 내내 MMR 백신을 비롯한 수많은 백신과 신약을 개발하며 '연구 중심 제약사'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기생충 감염병 치료제를 개발도상국에 무상으로 공급한 일화는 지금도 제약 역사에서 회자됩니다.
이런 연구 전통이 훗날 키트루다라는 역사적인 약을 만드는 토양이 됐습니다.
2014년
키트루다 FDA 첫 승인 :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2014년 키트루다가 피부암(흑색종) 치료제로 미국 FDA의 첫 승인을 받았습니다.
항암제가 암세포를 직접 죽이는 게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을 공격하게 돕는 '면역항암제'라는 새로운 방식이었습니다.
이후 폐암 등으로 승인이 확대되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결국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이 됐습니다.
2021년
롭 데이비스 CEO 취임 · '포스트 키트루다' 준비 시작
2021년 7월 CFO 출신 롭 데이비스가 CEO로 취임했습니다.
그의 최대 과제는 처음부터 분명했습니다. 2028년 키트루다 특허 만료 이후에도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후 머크는 적극적인 인수와 신약 출시로 매출원을 다양화하는 전략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2025년
매출 $650억 · 키트루다 $317억 · 베로나($100억)·시다라($92억) 인수 · 키트루다 피하주사 승인
2025년 매출 $650억(+1%)을 기록했고, 키트루다는 $317억(+7%)으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COPD 치료제 오투베어를 가진 베로나 파마를 약 $100억에(10월 완료), 독감 예방 신약을 개발하는 시다라를 약 $92억에 인수했습니다.
5분 만에 맞는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 큐렉스'도 승인받아 특허 방어의 새 무기를 확보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가장 최근)
Q1 매출 $162.9억(+5%, 예상 초과) · 턴스 인수 완료(5/5) · 연간 이익 전망 상향
4월 30일 발표한 Q1 매출은 $162.9억(+5%)으로 전문가 예상($158억)을 웃돌았습니다.
다만 시다라 인수의 일회성 비용 $90억이 반영돼 회계상으로는 분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 전망은 $5.04~5.16으로 올렸습니다.
5월 5일에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신약 후보를 가진 턴스 파마슈티컬스 인수(지분가치 약 $67억)를 완료해 1년 새 3건, 약 $259억의 인수를 마무리했습니다.
신약을 개발하면 일정 기간 특허로 보호받아
그 회사만 독점적으로 팔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허가 만료되면 다른 회사들이
같은 성분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을 훨씬 싸게 내놓습니다.
그러면 오리지널 약의 매출이 절벽에서 떨어지듯 급감합니다.
그래서 '특허절벽'이라고 부릅니다.
키트루다는 머크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데,
미국 핵심 특허가 2028년에 만료됩니다.
머크가 1년 새 $259억을 들여 회사 3곳을 사들인 이유,
그리고 5분 주사 제형(큐렉스)으로 환자를 미리 옮겨두려는 이유가
모두 이 절벽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출처: CNBC, TIKR, RBC 분석 (2026)
매출 $162.9억(+5%, 예상 $158억 초과) · 키트루다 $80.3억(+12%, 예상 $77.3억 초과) ·
2026년 매출 전망 $658~670억(하단 상향) · 조정 EPS 전망 $5.04~5.16(상향)
Q1 매출은 $162.9억으로 전문가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키트루다가 $80.3억(+12%)으로 성장을 이끌었고, 동물약품도 +13% 성장했습니다.
다만 미국 키트루다 매출에는 도매상들의 구매 시점 차이로 약 $2.5억이 앞당겨 반영됐는데,
이 효과는 3분기에 반대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회계상으로는 시다라 인수의 일회성 비용 $90억(주당 $3.62)이 반영돼 분기 순손실 $42.4억을 기록했지만,
이는 사업 부진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인수 비용입니다.
회사는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 전망을 $5.04~5.16으로 올렸습니다.
출처: Merck 공식 IR, SEC 8-K, CNBC, Yahoo Finance (2026.4.30)
베로나 파마 약 $100억(COPD 치료제 오투베어 · 2025.10 완료) ·
시다라 약 $92억(독감 예방 신약 · 2026 Q1 완료) ·
턴스 지분가치 약 $67억(백혈병 신약 · 2026.5.5 완료, 주당 $53 전액 현금)
머크는 약 1년 사이 세 건의 수십억 달러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베로나 파마의 오투베어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로 수십억 달러 매출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받고,
시다라의 CD388은 한 번 맞으면 한 시즌 내내 독감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약 후보입니다.
5월 5일 완료된 턴스 인수로는
만성골수성백혈병(혈액암의 일종) 신약 후보 TERN-701을 확보했는데,
CEO는 이를 "다음 10년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불렀습니다
. 세 인수 모두 키트루다 이후를 대비한 포석이며, RBC는 "전략적으로 타당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Merck 공식 IR, CNBC, Investing.com, TIKR (2025.10~2026.5)
기존 30분 정맥주사 → 약 5분 피하주사로 · Q1 매출 $1.28억으로 첫 본격 분기 ·
적응증(사용 승인 범위) 확장 2건 진행 · 복제약이 나와도 환자를 붙잡아두는 전략
키트루다 큐렉스는 30분 넘게 정맥주사로 맞아야 했던 키트루다를
약 5분 만에 피부 아래 주사로 맞을 수 있게 만든 새 제형입니다.
2025년 승인 후 첫 본격 분기인 Q1에 $1.28억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 제형은 별도의 특허로 보호되기 때문에,
2028년 기존 정맥주사의 복제약이 나와도 환자들이 편리한 큐렉스로 옮겨가 있으면 매출 급감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의사들 사이에서도 1년 안에 의미 있는 전환이 일어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어,
특허절벽의 높이를 낮추는 핵심 카드로 꼽힙니다.
출처: Merck 공식 IR, FirstWord Pharma, CNBC (2026.4.30)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Q1 매출 $10.7억(-19%) 중국 수요 부진 지속 ·
미국 약가 제도(IRA)로 당뇨약 자누비아 큰 폭 가격 인하 · 올해 당뇨약 특허 만료도 겹쳐
좋은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때 효자였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은 중국 수요 부진이 이어지며 Q1 매출이 $10.7억(-19%)으로 줄었습니다.
미국의 약가 인하 제도(IRA)에 따라 당뇨약 자누비아의 메디케어(미국 공공 의료보험) 가격이 2026년부터 큰 폭으로 인하됐고,
당뇨약 제품군은 올해 특허 만료로 복제약 경쟁까지 시작됩니다.
신약들이 크는 속도와 기존 약들이 줄어드는 속도의 줄다리기중으로
이것이 향후 2~3년 머크 실적의 핵심 구도입니다.
출처: Merck 공식 IR, SEC 8-K, CNBC, TIKR (2026.4.30)
머크는
제약(Pharmaceutical)과 동물약품(Animal Health)
2개 부문으로 운영됩니다.
Q1 2026 기준 제약이 $143.5억, 동물약품이 $17.9억입니다.
📊 주요 제품별 Q1 2026 매출
세계 판매 1위 의약품 · 40개 이상 적응증 · 피하주사 큐렉스 $1.28억 포함
2024년 출시 후 폭발적 성장 중 · 2025년 연간 $14억 : '포스트 키트루다' 1순위 주자
한때 연 $86억까지 성장했던 효자 · 중국·일본 수요 감소로 조정 국면
반려동물·가축 백신과 치료제 · 특허절벽과 무관하게 꾸준히 성장
출처: Merck 공식 IR, SEC 8-K (Q1 2026 기준)
💡 "면역항암제가 뭐길래 키트루다가 이렇게 많이 팔리나요?"
기존 항암제(화학요법)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데,
이 과정에서 정상 세포도 함께 손상돼 부작용이 큽니다.
면역항암제는 접근이 다릅니다.
암세포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T세포)에 '나를 공격하지 마'라는 위장 신호를 보내는데,
키트루다는 이 위장 신호를 차단합니다.
그러면 면역세포가 암을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즉 '몸이 스스로 암과 싸우게 만드는 약'입니다.
폐암·유방암·위암 등 40개가 넘는 사용 승인을 받아 사실상 여러 암 치료의 표준이 됐고,
그래서 한 가지 약이 연 $317억이라는 전무후무한 매출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 2026년 2월 5일
📅 Q1 2026 실적 발표
: 2026년 4월 30일
- 매출·키트루다 예상 초과, 이익 전망 상향
📅 Q2 2026 실적 발표 예정
: 2026년 7월 말
📋 2025 연간 핵심 지표
| 항목 | 2025년 | 2024년 | 설명 |
|---|---|---|---|
| 총매출 | $650억 | $642억 | +1% (환율 제외 +2%) |
| 키트루다 매출 | $317억 | $295억 | +7% · 세계 판매 1위 의약품 |
| 윈리베어 매출 | $14억 | $4.2억 | 출시 2년차에 3배 이상 성장 |
| 가다실 매출 | 감소 지속 | $86억 | 중국·일본 수요 부진 |
| 조정 주당 순이익 | 약 $8.98 | — | 일회성 인수 비용 제외 기준 |
| 대형 인수 | 베로나 $100억 · 시다라 $92억 |
— | 특허절벽 대비 파이프라인 보강 |
출처: Merck 공식 IR, SEC 8-K, FinancialContent (2025 연간 기준)
💰 연도별 분기 배당금 추이 (달러/주)

📌 Q1 2026 가장 최근 실적 + 2026년 전망
| 항목 | Q1 2026 / 2026년 전망 | 설명 |
|---|---|---|
| Q1 총매출 | $162.9억 | +5% · 예상 $158억 초과 |
| Q1 키트루다 매출 | $80.3억 | +12% · 큐렉스 $1.28억 포함 · 예상 초과 |
| Q1 윈리베어 매출 | $5.25억 | +88% · 가장 빠른 성장 신약 |
| Q1 동물약품 매출 | $17.9억 | +13% · 꾸준한 안정 엔진 |
| Q1 가다실 매출 | $10.7억 | -19% · 중국·일본 수요 부진 |
| Q1 회계상 손익 | 순손실 $42.4억 | 시다라 인수 일회성 비용 $90억(주당 $3.62) 반영 |
| 2026년 매출 전망 | $658~670억 | 하단 $3억 상향 |
| 2026년 조정 EPS 전망 | $5.04~5.16 | 상향 · 시다라 비용 포함, 턴스 비용(약 $2.35)은 Q2 추가 반영 |
| 주주환원 | 배당 + 자사주 매입 지속 | 분기 배당 $0.85 · 배당 인상 방침 유지 |
출처: Merck 공식 IR, SEC 8-K, CNBC (2026.4.30 기준)

배당수익률 약 2.7% (분기 $0.85 · 연 $3.40) , 제약 대형주다운 안정 배당
최근 1년 약 +54% 상승(4월 기준) · 특허절벽 우려로 눌려있던 주가가 인수·신약 기대로 회복 중
2026년 가이던스 EPS에는 시다라·턴스 인수 일회성 비용 약 $6가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한 실제 사업 이익 기준으로는 저평가라는 분석도 많습니다(TIKR 적정가 $145 제시 등)
출처: TIKR, SimplyWallSt, Investing.com, Koyfin (2026.5~6 기준)
📌 시나리오 1
: 2028년 키트루다 특허절벽: 매출 절반의 시한부
키트루다는 머크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데, 미국 핵심 특허가 2028년 만료됩니다.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이 나오면 이 거대한 매출이 몇 년에 걸쳐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신약들과 인수한 파이프라인이 그 공백을 얼마나 메우느냐가 관건이며,
이 불확실성이 머크 주가가 이익 대비 싸게 거래돼온 근본 이유입니다.
출처: CNBC, TIKR, RBC (2026)
📌 시나리오 2
: 미국 약가 인하(IRA) · 가다실 부진 · 당뇨약 만료
미국의 약가 인하 제도로 당뇨약 자누비아의 공공보험 가격이 2026년부터 큰 폭 인하됐고,
후속 협상도 이어집니다.
가다실은 중국 수요 부진으로 Q1 -19%를 기록했으며 회복 시점이 불투명합니다.
당뇨약 제품군의 특허 만료까지 겹쳐,
키트루다 절벽이 오기 전부터 여러 기존 제품의 매출 감소를 신약이 상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출처: Merck 공식 IR, TIKR, CNBC (2026)
📌 시나리오 3
: $259억 인수 도박: 신약 후보는 아직 '후보'다
1년 새 3건, 약 $259억을 들인 인수의 핵심 자산 상당수는 아직 임상시험 중인 신약 후보입니다.
시다라의 독감 예방약과 턴스의 백혈병 약이 승인에 실패하거나 기대만큼 팔리지 않으면 거액이 손실로 남습니다.
반대로 성공하면 각각 수십억 달러 매출원이 될 수 있어, 말 그대로 고위험·고수익 베팅입니다.
임상 결과 발표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출렁일 수 있습니다.
출처: CNBC, TIKR, Investing.com (2026)
📌 시나리오 4 (긍정)
: 큐렉스 전환 + 신약 군단 성공 = 절벽이 언덕이 된다
피하주사 큐렉스로 환자들이 미리 옮겨가고,
윈리베어(+88%)·오투베어·캡백시브 등 신약 군단이 지금 속도로 크면 2028년 절벽은 완만한 언덕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인수한 신약 후보 중 하나라도 블록버스터가 되면 '포스트 키트루다' 그림이 완성됩니다.
인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실제 이익 기준으로
현 주가가 저평가라는 분석(TIKR 적정가 $145 등)이 현실화되는 시나리오입니다.
출처: TIKR, FirstWord Pharma, RBC (2026)
📌 좋은 점과 걱정되는 점 정리
| 구분 | 항목 | 내용 |
|---|---|---|
| ✅ | 세계 1위 의약품 키트루다 · 여전히 +12% 성장 | 압도적 현금 창출력 · 40개+ 적응증의 넓은 해자 |
| ✅ | 윈리베어 +88% 등 20개+ 신제품 사이클 | 포스트 키트루다 후보군이 실적으로 증명되는 중 |
| ✅ | 큐렉스(5분 주사) 특허 방어 전략 | 절벽의 높이를 낮추는 현실적 카드 |
| ✅ | 배당수익률 약 2.7% · 꾸준한 인상 | 기다리는 동안 배당을 받는 방어적 매력 |
| ⛔ | 2028년 키트루다 미국 특허 만료 | 매출 절반의 시한부 : 최대 불확실성 |
| ⛔ | 가다실 -19% · 약가 인하 · 당뇨약 만료 | 절벽 전부터 여러 매출원이 동시에 감소 압력 |
| ⛔ | $259억 인수 자산 다수가 임상 단계 | 임상 실패 시 거액 손실 · 결과 따라 주가 변동 |
출처: Merck 공식 IR, CNBC, TIKR, RBC
① 키트루다 왕국의 연착륙
: 큐렉스 전환과 적응증 확장
2028년까지 피하주사 큐렉스로 최대한 많은 환자를 옮겨 복제약 충격을 줄이고,
그동안 초기 단계 암 치료 등으로 적응증을 계속 넓혀 키트루다의 정점을 최대한 높고 길게 만듭니다.
차세대 후보로는 면역항암과 혈관 차단을 결합한 신약(PD-1/VEGF 이중항체)도 임상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왕좌를 지키면서 후계자를 키우는' 전략입니다.
출처: Merck Q1 2026 어닝콜, FirstWord Pharma (2026.4)
② 신약 군단 육성
: 윈리베어·오투베어·캡백시브·독감 예방약
폐동맥 고혈압의 윈리베어(+88%), COPD의 오투베어, 폐렴구균 백신 캡백시브,
한 시즌 지속 독감 예방 후보 CD388, 백혈병 후보 TERN-701까지
각각 수십억 달러 잠재력의 후보들을 동시에 키웁니다.
회사는 신약 출시 투자를 위해 연구개발과 마케팅 지출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의 슈퍼스타 대신 여러 스타로 매출을 분산하는 구조 전환입니다.
출처: Merck 공식 IR, Motley Fool 어닝콜 (2025.10~2026.4)
③ 공격적 인수 지속
: "우리는 여전히 기회를 찾고 있다"
CEO 데이비스는
3건의 인수 후에도 "여전히 기회를 노리고 있다"며 항암·면역·심장대사·백신·안과 분야의 추가 인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연간 수백억 달러의 현금을 만드는 재무 체력이 이 전략의 뒷받침입니다.
2029년에 "설명할 절벽이 없도록 지금 공격적으로 쓴다"는 것이 머크의 선택입니다.
출처: CNBC, TIKR (2026.3~5)
머크 주가의 향후 방향은 두 가지에 달렸습니다.
① "큐렉스 전환과 신약 성장이 절벽을 메울 만큼 빠른가?"
큐렉스 분기 매출과 윈리베어의 성장 속도가 분기마다의 성적표입니다.
이 숫자들이 커질수록 2028년에 대한 공포는 줄어듭니다.
② "$259억을 들인 신약 후보들의 임상 결과가 성공하는가?"
독감 예방약 CD388, 백혈병약 TERN-701 등의 임상 데이터 발표가
향후 1~2년 주가의 큰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롭 데이비스 CEO
: "우리의 상업적·운영적 실행은 단기적으로 강한 실적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넓고 깊은 파이프라인을 전진시키고 혁신에 투자해
환자와 고객, 주주를 위한 장기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1 2026 실적 발표 중 (2026.4.30)
출처: Merck 공식 IR, Alpha Spread (2026.4.30)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1891년 뿌리의 135년 제약 명가 · 뉴저지 로웨이 ·
세계 1위 의약품 키트루다 보유 · 해외명 MSD
: 매출 $650억(+1%) · 키트루다 $317억(+7%) ·
윈리베어 $14억(3배 성장) · 조정 EPS 약 $8.98
: 매출 $162.9억(+5%, 예상 초과) · 키트루다 $80.3억(+12%) ·
인수 비용으로 회계상 적자 · 이익 전망 상향
: 키트루다 40개+ 적응증 해자 · 5분 피하주사 큐렉스 ·
동물약품 안정 엔진 · 막강한 현금 창출력
: 1년 새 3건 약 $259억 인수 완료(베로나·시다라·턴스) ·
윈리베어 +88% · 가다실 -19% 부진
: 매출 $658~670억 ·
조정 EPS $5.04~5.16(인수 일회성 비용 포함) · 신약 출시 투자 확대
: 분기 $0.85 · 연배당 $3.40 · 수익률 약 2.7% ·
최근 5년 연평균 약 6.5% 인상
: 2028년 키트루다 특허절벽(매출 절반) · 미국 약가 인하 · 인수 신약의 임상 리스크
: "세계 1위 약의 주인 · 예고된 절벽과 $259억의 승부수 ·
배당 2.7% 받으며 지켜보는 전환 스토리"
출처: Merck 공식 IR · SEC 8-K · CNBC · TIKR · Koyfin (2026.7.3 기준)
✨ 마무리하며
암과 싸우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환자들이
오늘도 이 회사의 약으로 치료를 받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을 가졌지만,
그 영광에는 2028년이라는 시한이 붙어 있습니다.
머크는 그 시한 앞에서 웅크리는 대신
1년 새 $259억을 쏟아부으며
다음 10년의 약들을 사들이고 키우고 있습니다.
"위대한 제약사의 기준은
블록버스터를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그 다음을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머크는 지금 그 시험대 위에 있습니다."
그것이 머크를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
투자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출처: Merck 공식 IR, SEC 8-K, CNBC, TIKR, Koyfin, Investing.com
📢 다음 이야기 예고
다음 편
맥도날드 (McDonald's, MCD)
햄버거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사실은 부동산 제국?
전 세계 4만 개 매장 뒤에 숨은 진짜 사업 모델.
맥도날드
이야기가 다음 편에 찾아옵니다.